캠퍼스소식

대구가톨릭대, 달성군 천내리 도시재생 아이디어 전시

대구도깨비 뉴스 2021. 3. 7. 19:01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가 지난달 19일부터 5일까지 대구시 달성군청 열린전시홀에서 ‘천내리 도시재생뉴딜사업 물리적거점 아이디어 전시회’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3D 모형과 패널들이 전시돼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디지털 기반의 도시환경재생 전문인력양성 트랙, 책임교수 최여진)과 천내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상호협력을 체결해 달성군이 추진 중인 ‘천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함께 참여하기로 협의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20학년도 2학기에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도시환경재생실습1’을 개설해 대상지에 대한 분석, 마을의 자원 조사, 주민 의견 수렴 및 개선 방안 아이디어 도출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겨울방학에는 도출한 아이디어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에 최종적으로 3D 모형과 패널을 제작해 전시회까지 개최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은 추후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최여진 책임교수는 “대학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양 기관의 협약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우리 지역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