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소식

대구·경북병무청,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 지자체 전시 임무교육 진행

대구도깨비 뉴스 2021. 5. 20. 21:53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병무청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임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대구·경북지역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집합과 온라인 등으로 실시하고 있다.
집합교육은 연간 390명을 소규모로 분산 실시하고, 온라인교육은 병무청 나라배움터 교육사이트를 통해 3월부터 87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병무청은 유사시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 선포에 대비해 평시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한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자 임무는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이 선포되면 평시 병무청의 업무인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등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교부 및 결과 통보, 입영독려, 기피자 고발·색출 및 단속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익규 청장은 “병무청과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전시 임무체계를 확립하고, 평시 교육을 통해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들의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