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대상의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 및 표준화와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질 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에 시작했다.
이번에 건강보험심사평원이 공개한 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국민의「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근거 기반의 의료서비스 제공 도모」를 목적으로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건강보험 환자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455기관, 5만7,582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을 통해 공개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 (진료과정)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 ▲ (진료결과) 재원(퇴원)환자의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이며, 총 8개 지표를 통해 산출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이번 평가로 영남대병원의 정신건강 진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며,“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 수준을 더 높이고 치료환경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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