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 기자] 대구 북구청은 1일부터 30일까지 청사 중앙로비 전시장에서 배정인 작가의 개인전 ‘Paradise(파라다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배정인 작가는 유년 시절 자연에서 받은 충만한 생명력과 경이로움을 바탕으로 유토피아를 재구성한다.
작가는 현대인의 삶이 반복적인 일상과 기계적인 시스템에 종속되어 인간의 본성과 가치를 점차 상실해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다시 자연에 주목한다.
열대식물의 푸른 색감과 형상을 통해 자연만이 가진 강렬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자연과 하나된 인물들의 리드미컬한 움직임과 반복적인 배치로 생동감 넘치는 장소를 구현한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인물들의 모습에 이입되어 충만한 자연과 정신적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6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지역주민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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