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산 다문초등학교,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동극 실시

대구도깨비 뉴스 2021. 6. 3. 21:17

 

 

[경안일보=손중모기자] 경산 다문초등학교는 3일 유치원 · 초 1~3학년 4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동극’을 실시했다.
“송지와 아지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동극은 학생들에게 몸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 지식을 제공해 주고, 학생들이 디지털 성폭력을 비롯해 여러 성폭력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동물 캐릭터와 율동과 노래로 재미있게 접근했다.
또한 성인지 교육과 성폭력 사례를 상황극으로 각색해 성폭력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OX퀴즈를 통해 반복학습을 실시함으로 학생들이 실제상황에서도 잘 대처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원규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해 성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