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 기자] 대구 동구청은 8월부터 약국과 보건소에서만 가능하던 폐의약품 수거를 22개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해 운영한다.
주민들은 8월부터 폐의약품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알약의 경우 포장지를 분리수거 후 배출하면 되고,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넣으면 된다.
물약은 한 병에 모아서 담으면 된다.
동구청은 주민들이 모은 폐의약품을 월1회 수거해 대구환경공단과 함께 소각처리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을 적극 홍보해 인식개선에도 나선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폐의약품을 그대로 버리면 항생물질로 인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이번 조치로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 할 수 있게 됐으며.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대구 동구 폐의약품 수거량은 4천280kg 으로, 주민 1인당 18g 정도 수거됐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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