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저개발국 아이들에게 착한 마음 전달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한민족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 중 하나인 “세상을 바꾸는 힘, 착한장난감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착한장난감 만들기는 놀거리가 부족한 저개발국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장난감을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 캠페인으로, 만들기 Kit에 포함된 후원금은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깨끗한 식수, 교육, 보건위생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착한장난감 만들기 캠페인에는 직원 53명이 동참해 85개의 장난감을 손수 만들어 기부했고, 완성된 장난감은 한민족복지재단을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저개발국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착한장난감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평소 손재주가 없어 완성하는 데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저개발국 아이들을 돕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익규 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