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중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 직원에 ‘감사장’

대구도깨비 뉴스 2021. 10. 19. 20:48

 

 

[경안일보=손중모 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에 NH농협은행 대구중앙금융센터점을 방문,보이스피싱에 속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던 고객을 발견해 범죄 예방을 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송영근 계장은 지난 10월 1일 근무 중 수천만 원의 현금을 한번에 인출하려는 고객이 그 사용처를 분명히 하지 못하는 점, ‘금융감독원’과 수차례 통화한 점 등이 확인되자 정상적인 금융 거래가 아니라고 판단해 112에 즉시 신고해 범죄를 사전 예방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감사장 전달 후 NH농협 중앙금융센터점 센터장 등 금융회사 직원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예방 요령 등에 대해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