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 기자] 대구 남구청은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구 군구에서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7일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전국 지자체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사업 유공자 시상식이다.
이번 우수사례는 2020년도에 수행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404개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에 통과된 사업 중 현장실사, 선정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기관표창을 받은 우수사례는 마음을 연결하는 앞산 행복만들기 사업 중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활성화 거점공간 남구행복 플랫폼 조성’ 사업이다.
주택 밀집가에 30여 년 이상 방치된 나대지로 인해 각종 민원의 원인이 되었던 지역 유휴 공간에 대구시와 남구, 한국가스공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남구 행복 플랫폼’을 조성해 주민주도 커뮤니티 활성화와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는 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2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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