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총 4419만7692명 확정

[경안일보=손중모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의 수가 총 4419만7692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 4416만8510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29,182명을 합한 것으로 최근에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때의 4399민4247명보다 20만3445명이 증가했다.

국내 선거인명부(44,168,510명)를 기준으로 보면, 18∼19세 98만여 명(2.2%), 20대 659만여 명(14.9%), 30대 667만여 명(15.1%), 40대 815만여 명(18.5%), 50대 862만여 명(19.5%), 60대 722만여 명(16.4%), 70대 이상 590만여 명(13.4%) 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2,189만여 명(49.6%), 여자가 2,227만여 명(50.4%)이며,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42만여 명(25.9%)으로 가장 많고, 세종특별자치시가 28만여 명(0.7%)으로 가장 적다.

국내 선거인명부는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구·시·군의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2월 25일 확정했고, 재외선거인명부는 지난 2월 7일 확정한 것이다. 

대구 지역에서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보궐선거(중구남구선거구) 유권자수는 총 195,472명(중구 65,850명, 남구 129,622명)으로 확정됐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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