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김주영 대구경북병무청장은 14일 구미코에서 구미시 등 인근 6개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년도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임무 교육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병무청에서는 유사시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 선포에 대비해, 평시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한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임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집합과 온라인 병행 실시하며, 올해 연간 집합교육 대상은 400명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회당 20여명 소규모로 분산해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부터는 1,000여명을 대상으로 병무청 나라배움터를 통해 온라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전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자는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이 선포되면, 평시 병무청의 업무인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교부, 입영독려, 기피자 고발·색출 및 단속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영 청장은 “병무청과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전시 임무체계를 확립하고, 평시 교육을 통해 지자체 병무담당자의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출처 : 경안일보(http://www.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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