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지방선거 출마 선언

대구도깨비 뉴스 2022. 4. 18. 20:25

[경안일보=손중모기자]배기철 동구청장(사진)이 18일 오후2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명확한 비전과 철학을 가진만큼 36만 주민의 번영을 위해 다시 한 번 헌신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배 구청장은 먼저 이날 출마선언에서 “40년간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쌓아 온 지방행정전문가로서 윤석열 당선인의 새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구 30년 예산에 맏먹는 21조원 규모의 국·시책 사업유치와 최대 107개의 기관수상,121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 역시 민선7기 4년의 큰 성과로 꼽았다.
배 청장은 “동대구로가 최대 상업지역으로 떠올랐고 지역에서 평당 1억이 넘는 거래가를 보일 정도로 동구가 많이 발전했다 앞으로 해야 할일들이 너무나 많다고 말하며 누구보다 동구의 미래를 위한 명확한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만큼 동구의 위대한 발전과 36만 동구 주민의 번영을 위해 다시 한 번 헌신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구체적으로 ▲K-2 후적지를 세계적인 금융·상업·관광의 명소로 조성하고 ▲K-2 후적지와 연계한, 팔공산-금호강 중심의 세계적인 관광도시조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허브도시 조성 ▲대구경북 중심 상업.명품 주거도시 조성을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배 청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6·1지방선거에 당당하게 경쟁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36만 동구주민의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배기철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출처 : 경안일보(http://www.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