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대구 동구청은 모바일을 활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이면서 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사람이 대상이다. 단, 현재 질환자는 제외된다.
관리하게 될 만성질환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이다.
대상자는 총 170명이며, 선착순으로 오는 6월17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되면 최초 보건소 1층 통합건강관리실을 방문해 건강검진 및 등록, 상담을 진행하며, 개인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또한,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개인별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받아 앱과 연동하며,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후 6개월간 모바일 앱 및 활동량계를 활용해 개인별 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받고,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질병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게 된다.
3개월 후 중간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변화 확인 및 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으며, 6개월 이후 최종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용 동구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구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보다 건강한 대구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출처 : 경안일보(http://www.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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