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연계교육 협약식 개최

[경안일보=손중모기자]대구보건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1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고와 전문대학의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구보건대는 16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경북공업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영남공업고등학교와 ‘기술사관 육성사업’ 연계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경북공업고등학교 박근호 교장, 대구공업고등학교 송우용 교장, 영남공업고등학교 김봉준 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사관 육성사업의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키우고, 대학에선 더욱더 심화된 교육을 실시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