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펫케어과가 지역 전문대로는 최초로 반려동물 돌봄 전문 인재인 펫시터(Sitter) 교육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올해 신설한 이 대학교 펫케어과는 최근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전문 기업 ㈜모리아타운과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모리아타운은 반려견 돌봄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현재 전국 약 500여 명의 펫시터가 등록돼 활동 중이다.
이 회사는 펫돌봄 전용 앱인 ‘페팸’을 운영 중이며, 이곳에 펫시터 등록 시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야 한다.
이번 이 협약으로 펫케어과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과 교육과정 운영.산학이 발전할 수 있는데 공동으로 노력하는 등 반려동물 펫시터 시장의 다양화와 전문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펫케어과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겐 페팸 등록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정식 펫시터로 등록,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이민영 펫케어과 교수는 “펫시팅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반려동물 돌봄에 꼭 필요한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펫문화를 선도하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출처 : 경안일보(http://www.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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