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 조리사 대상 조리 역량 강화 연수

 

[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시교육청은 27일, 28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학교급식 조리사 50여명 대상 조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실시하는 실습 위주 집합 연수로 173명의 조리사가 희망하여 관심이 높았다.

 

급식을 직접 조리하는 조리사들의 역량을 높여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조리원리 이론 및 실습 ▲한식소스 실습 ▲ 한식소스 활용 건강급식 조리 실습 ▲대구교육청 선정 건강급식 우수학교 메뉴 실습 ▲단체급식 활용 가능 디저트 메뉴 실습 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2~4회 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조리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희망자 대상 연 1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데, 앞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더 확대 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 조리사들의 조리 실력이 향상 되고, 코로나 장기화로 면역력이 약화된 학생들 건강관리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실해 학생, 학부모 및 학교급식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기자 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