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대 교수 저서 3종이 ‘2022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국내 초판 발행도서 3,003종을 대상으로 심사해 인문학 분야 67종, 사회과학 분야 110종, 한국학 분야 40종, 자연과학분야 83종 등 총 300종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계명대 교수 저서 3종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계명대 교수 저서는 인문학 분야에 정중호 기독교학과 명예교수의 ‘한국 성경 300년: 번역과 해석의 역사(계명대학교 출판부, 528P, 35,000원)’, 사회과학 분야에 변재웅 국제통상학전공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규제 개혁(계명대학교 출판부, 21,000원, 432P)’, 한국학 분야에 노중국 사학과 명예교수의 ‘백제의 정치제도와 운영(고중세사, 35,000원, 360P)’ 등 3종이다.
정중호 교수의 ‘한국 성경 300년: 번역과 해석의 역사’는 한국인이 성경을 사랑한 이면에 숨어있는 300여 년(1600~1900년)의 성경 번역과 해석의 역사, 그리고, 그 이전의 여명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추적해 밝히고 있다.
변재웅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규제 개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부 정책의 올바른 방향과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연구해 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학생과 일반인, 정책 입안자, 공무원, 기업가 등에게 정보제공과 정책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노중국 교수의 ‘백제의 정치제도와 운영’은 백제의 정치제도가 어떠한 상황에서 만들어지고, 어떻게 운영되었으며, 어떻게 변화해 갔는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한편, 계명대 출판부는 1969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전문학술서, 전공 및 교양 교재, 일반 교양서 등 1,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도서를 출판했으며, 현재 500여 종의 도서를 시중에 활발하게 유통・판매하고 있다.
대학출판이라는 고정관념과 한계를 뛰어넘어 대학과 지역이 연결되고 저자와 독자가 소통하는 출판콘텐츠의 다변화를 위해 기존의 전문 학술도서나 교재 외 일반 고급 교양서를 기획 출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및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학술부문, 교양부문)에 꾸준히 선정되고 있으며, 출판해 대중 독자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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