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구시, 2022 예술창업 아이디어 `창창챌린지` 시상식 개최

대구도깨비 뉴스 2022. 8. 8. 20:12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재)대구문화재단 창작·창업지원팀에서는 `2022 예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 창창챌린지`의 시상식을 지난4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예술기반의 다양한 사업 접근을 통해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문화예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총 19개팀이 참가해 예선과 결선을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 팀, 장려상 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재단은 총 8개팀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개팀에 대해서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창업지원금과 입주 공간, 전문가 특강과 전담 코치진과의 컴퍼니 빌딩 및 시장 진출 과정을 1년간 지원한다.

대상에는 △민화작품을 활용한 민화공예품 제작 아이디어 - 피움(김리아, 김정민)가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에는 △시니어 대상 치료와 운동중심의 무용움직임 프로그램 - 카이로스(김영남, 이현정, 전소영), 우수상에는 △추상 패턴의 다양한 색종이 개발’ - Carré 15(김나현)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총 5개팀으로 △장애인들의 그림을 입힌 소도구와 이를 활용한 음악교육 – 소담(이이삭, 금정윤), △세로쓰기 전통상품 및 배첩 활용 디자인상품개발 – 부치부치(제다은), △숨은 클래식 음악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글로벌 문화교류기획사 창업 – 오금선, △독자가 원하는 형태의 작품을 큐레이팅한 구독서비스 – From Art(여윤아), △음악과 미술을 통해 뉴트로 문화를 공유하고 MZ세대의 소통 공간 운영 – 예도녀(김보혜, 김영혜, 김현진, 주하희, 이자영)가 수상하였다.

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향후 지속해서 사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예술가들이 창작 이후의 시장 진출과 창업까지 경쟁력 있는 예술경영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손중모기자 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