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현재섭) 지난 5일 오전 치안현장인 삼성지구대를 방문, 이재권(46) 자율방범대장, 변태영(56)시의원 등 지역치안협력단체장들과 상견례를 가진 뒤 지구대장 경감 서정주로부터 관내 현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삼성지구대는 자인, 남산, 용성, 동부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산에 있는 지구대 중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특히 과수원 등 농경지가 많아 농번기가 되면 절도가 성행하고 있으며 차량 등 통행 불편으로 노인분들이 밤늦게 도로를 걸어다니다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절도범 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현재섭 서장은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들에게 “순찰중에 노인회관에 막걸리 두병만 들고 방문해서 대접하면 그 분들은 잊지 않고 있다가 수확기가 되면 손에 과일을 한 가득 들고 와서는 고맙다고 한다. 그렇게 작은 마음으로 다가가면 주민들은 그 마음을 더 크게 만들어 우리에게 돌려준다며, 그것이 바로 주민들이 감동하는 감성치안이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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