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방동에 자리 잡고 있는 경산시청 청사에 주차공간이 턱 없이 부족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6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1989년 4월에 경산시 중방동 701-17번지에 건립되면서 주차장 248면, 청사 뒤면 334면를 포함 총 582면의 주차장을 마련해 지금까지 이용해 오고 있다. 그러나 자가용 소유자가 늘어나고 각종 증빙서류 및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차량을 이용한 많은 민원인들이 시를 방문하고 있는 관계로 주차를 하지 못해 시청사를 맴도는 등 불편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 같이 시청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차량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장애인, 경차 주차구역 까지 구별없이 마구잡이 주차를 일삼고 있어 이곳을 찾는 장애인도 제자리에 주차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득이 향상돼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세대가 증가함으로써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증가해 청사에 주차공간이 부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