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성구 자동차 모범 정비업소 시범운영

대구도깨비 뉴스 2008. 6. 2. 20:51

대구 수성구청이 전국 최초로"자동차 모법 정비업소" 4곳을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관내 240개 부분정비업소 가운데 작업장과 고객 대기실 환경,친절도 등에 대한 우수업소를 추천받아 4곳을 모범 정비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업소는'오토월드(대표 오영훈)와 대승카센터(시병진),현대카랜드(장현규),곽도영자동차병원(곽도영)이다.

모범 정비업소 자격은 수성구에서 3년 이상 부분정비업을 운영하고 최근2년 동안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하지 않은 업소로 동일 업종 대표자들부터 추천받아 현장실사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또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체는 3일 현판식을 갖고 모범음식점처럼 업소 입구에 모범정비업소 표지판을 부착한다.

구청 관계자는"모범정비업소로 인해 소비자들이 정비업소를 신뢰하는 계기가 되고 선의의 경쟁심을 유발시켜 타 지역 업소와의 경쟁력 향상이 예상되다"며" 자동차 정비를 잘 모르는 초보 운전자나 여성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