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하수도 시설 준설 점검 실시

대구도깨비 뉴스 2008. 6. 10. 22:41
대구 동구청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 호우기에 즈음해 지역 내 하수도 시설에 대한 준설과 점검을 실시한다.
구청은 이달말까지 지역 내 하수도 시설에 대한 준설 및 점검을 실시하고 폭우 시 배수불량으로 인한 인명 및 가옥침수 등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악취에서 오는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한다.
구청은 올해 350㎞(간선 52, 지선 298) 구간의 하수도 준설계획을 수립해 5월말 현재 기계준설 16㎞와 인력준설 284㎞ 등 총 300㎞(간선 56, 지선 244) 구간을 준설했다.
또한 미준설 잔여구간도 배수불량 및 취약지 등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실시한 후 추가나 긴급 준설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집중 호우기 전에 우선 준설토록 할 예정이다.
동구청 건설과 관계자는“집중호우가 시작되면 악취를 막는다는 이유로 덮개를 덮어 둔 시설물은 덮개를 제거해 배수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동구 지역 하수관거시설 639.7㎞(시설률 74.8%), 하수도 보급률은 98.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