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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에너지 아껴쓰기 모두 함께하자

대구도깨비 뉴스 2008. 7. 5. 20:02

대구 수성구청은 연일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함에 따라 고유가 대응을 위한 에너지절약 대책을 시민단체, 업종별 관련 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에너지절약 대책의 주요내용은 ▲고효율 조명등 사용 ▲에어컨냉장고 효율적 사용 등 가정부문과 ▲컴퓨터 절전 ▲중식퇴근시간 전력 차단 등 사무실부문 ▲엔진 공회전 금지 ▲급출발.급제동.급가속 운행 자제, 대중교통이용 ▲타이어 적정 공기압 유지 등 자동차 부문으로 나눈 홍보물을 전아파트에 배부하여 강력한 소비 절약 분위기 조성하여 자발적 참여분위기 확산하고, 동주민센터 단체 회의시 에너지 절약을 적극 홍보하고 또한 구.민간단체 에너지관리공단 등과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와 더불어 유통업체, 유흥업소 대상 에너지절약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구청은 불필요한 1가정1등 끄기 운동, 백화점, 대형할인점, 유흥업소, 체육시설 등의 옥외조명 사용 자제와 편의점.상점 등의 과다 조명사용 자제를 유도하며, 대중교통 이용 및 승용차 10부제와 카풀 참여 촉진 등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언론매체, 수성소식지, 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실내 적정온도 준수, 가스 및 전기절약방법 실천, 구.유관기관 홈페이지에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해 승강기 3층 이하 운행금지, 4층 이상 격층 운행 실시, 공공기관 의무적 승용차 10부제(카풀 유도, 10부제 차량 출입 제한) 실시 및 에너지 과다 소비업체를 고효율 저소비형 에너지설비로 전환을 유도해 나가고, 전주민이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현재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우리 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오는 만큼 우리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용, 승용차요일제, 불필요한 전등소등 등과 같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