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대구∙경북 의료기관중 차량2부제를 앞서 시행함으로써 환자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고유가시대 전직원 에너지절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산병원은 지난1일부터 차량 홀짝제를 시행하여 보기드문 주차장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연일 주차장 만차로 불편을 겪었던 동산병원 주차장에는 평소와 달리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볼 수 있게 됐다.
동산병원은 현재 830면을 확보하고 있으며, 거의 매일 만차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오전11시대와 오후2~3시경에는 병원진입이 힘들 정도로 차량이 밀리는 악순환이 이루어졌으나, 현재 2주일간 홀짝제를 시행한 결과 피크시간대조차 환자들이 주차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15일 동산병원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내원한 박모씨(여, 43, 남구 대명동)는 “차량진입부터 주차까지 오늘 너무 편하게 주차하게 되어 여름휴가철이라 그런줄 알았다”며 “동산병원 직원들이 2부제에 참여해 주니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환자 입장에서는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홀짝제의 시행에도 전 교직원이 적극 협조해 주어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에도 기여하는 이중효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동산병원은 전직원 절약운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절약운동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기념일 제정, 절약교육, 절약캠페인과 함께 절약성과 우수부서 포상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물자절약 점검의 날을 정하여 각 부서 절약이행을 점검하고 분석하여 부진한 내용을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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