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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추석명절 성수식품 특별지도점검

대구도깨비 뉴스 2008. 8. 25. 20:00

대구 남구청은 25일부터 추석명절 성수식품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은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점검기간은 25~27일까지 사흘간이다.

점검대상은 떡류와 식용유지류, 한과류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11개소와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 식품판매업소 8개소이다.

남구청은 이번 특별지도점검에 공무원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철저한 지도단속 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인삼제품, 추출가공식품, 한과류, 식용유 세트, 조미료 세트, 조기·도라지·고사리 등 제수용 농수산물 위주로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지도점검결과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 조치할 계획이며, 타 기관 소관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제조원 추적 및 행정처분 등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히 통보하고, 수거제품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신속히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이정욱 식품위생담당은 “관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성수식품 특별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