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보건소 근로자 건강개선 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근로자들의 건강개선을 위한 ‘영양관리로 활기찬 직장만들기’ 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7월부터 근로자들에게는 건강을,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10여개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9월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근로자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개인 건강상태를 확인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돕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교육과 상담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업체별 주1회씩 3회에 걸쳐 방문해 근로자의 체지방·혈압·혈당 등 성인병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른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에 대한 상담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김영숙 건강증진팀장은 “평소 업무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근로자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시행하게 됐으며, 현재 근로자들의 호응이 좋고 자원봉사자들도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