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구정체험학교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18일부터 10월 말까지 대진초등학교 등 15개교 2,300여명이 참여하여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안내를 안내하는‘2008 어린이 구정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구정체험학교는‘달서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 구청과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안내와 체험을 함으로써 우리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며 친근한 관청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다.
운영 내용을 살펴보면, 달서구청이 구민을 위해 하는 일을 소개하는 홍보영상물 방영하고 민원실에서 각종 민원서류 처리과정을 견학하며, 이어서 달서구의회를 방문하여 어린이 의장 선출과 의결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우리고장 달서구’책자 13,000부를 발간하여 체험학교 참가 학생과 달서구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구정체험학교는 지금까지 76개교 15,4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3학년 교과과정에 맞춘 운영으로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 필수 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상현 평생학습과장은 "어린이 구정체험학교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및 구청과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히 초등학생들의 학습보조교재로 자리잡고 있는‘우리고장 달서구’책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보완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