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제3회 평생학습대회 개최

동구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지역 학습동아리와 학습기관, 학교평생학습관인 안일초등학교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3회 동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동구 평생학습축제는 지난 200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동구청이 학습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자유롭고 친근하게 만들기 위해 2006년 11월에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 이래 벌써 3번째를 맞이한 것이다.
이번 축제에는 안일초등학교의 “엄마와 함께 동요를”를 비롯한 각종 학습동아리의 공연· 발표 및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학습동아리의 비즈공예와 리본공예작품 전시를 비롯,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재롱잔치의 날 캐릭터 카퍼레이드, 판타지 뮤지컬, 무료 영화인 꿀벌 대소동 등이 상영된다.
오상연 민원혁신과장은, “동구 평생학습축제는 단순하게 즐기는 흔한 지역축제가 아니라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배움에 상당부분 무게를 둔 축제”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학습동아리와 장르 개발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의미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