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북구청 불법 현수막 단속

대구도깨비 뉴스 2008. 12. 12. 06:05

북구청은 연말 연시를 맞아 12월 15일부터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에 대한 특별정비를 강력히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게릴라성 불법현수막은 공무원의 단속 손길을 피해 심야 및 공휴일을 이용해 가로변에 무질서하게 게첩 되고 있어 도심미관 저해와 주민불편의 주범이 되어 왔다.
이번 특별정비는 40여명의 공무원과 트럭3대 등의 장비를 동원, 매일 심야단속과 주말과 공휴일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되는 불법현수막은 과태료부과를 위한 사진촬영 후 현장에서 즉시 수거된다.
북구청에서는 최근 경기침체를 감안하여 주로 상습․반복적으로 게첩하고 있는 악덕 광고주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여 왔으나, 이번 특별 정비기간에 적발되는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는 전부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여 재발을 방지함과 아울러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