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중학교는 지난16일부터 21일까지 부산 기장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아마튜어복싱우승권대회에서 금2, 은1를 획득하여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규완(42Kg급. 2년)군이 금메달, 박지훈(46Kg급. 3년)군이 금
메달, 전영환(60Kg급. 3년)군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년 마지막 전국대회이기 때문에 대다수 3학년 선수들이 상위권 메달을 휩쓸었는데도 중리중학교는 1, 2학년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주어 만족스러웠다.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중리중학교 복싱부가 전국 최상위 선수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복싱 명문교로 손색이 없음을 전국에 알려주었다.
이러한 성과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최병권감독과 김진환코치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훈련한 성과로 볼 수 있다.
한편, 중리중학교는 금년에 2009 대한아마튜어연맹회장배복생대회(경남 마산. 은2, 동1개), 제60회 전국 중・고・대선수권대회(전북 전주. 은3, 동1), 그리고 이번 전국우승권대회(부산. 금2, 은1개)에서 종합우승을 했다.
한편,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획득이 예상되었던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를 못해 금메달을 놓친 것이 지금까지도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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