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방과후학교, 다문화교육

시교육청은 28일 오전9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방과후학교 및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회를 갖는다.

초․중․고등학교장 및 지역교육청 담당장학사 등 451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는 2009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를 반성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연수회 순서는 먼저 교육과학기술부 방과후학교 담당인 김숙정 장학관의 ‘2010 방과후학교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특강과, 현재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대구대봉초등학교 박종희 교사의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이어서 교과부 운영지원과 신상호 총무팀장의 ‘대구다문화교육의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의 특강과 다문화교육 거점학교인 서재중학교 김응춘 교사의 ‘체험적 다문화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관한 우수 사례 발표가 차례로 이어져 방과후학교 및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일반화를 꾀하게 된다.

교육과정정책과 심후섭 과장은 “이번 연수회는 각급학교 교장선생님들로 하여금 방과후학교 및 다문화교육 운영의 기본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하고, 현재 시범․거점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게 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