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남부교육청 ‘남부희망네트워크 종합보고회 및 심포지엄’

대구도깨비 뉴스 2009. 10. 11. 15:14

 

 

대구남부교육청은 9일 오후 대구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복지투자우
선지역 지원사업(이하 교복투 사업) ‘남부희망네트워크 종합보고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및 타시․도 지역의 교복투 사업 대상학교, 지역교육청, 시․
도교육청 사업관계자 뿐만아니라 대구시의회 박돈규 의원, 달서구청 곽대훈 구청장, 달서구의회 예영동 의장과 박정숙 의원 등 지역사회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 교복투 비사업 학교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교복투 사업 성과 동영상 상영과 우수사례 전시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
으로 1부 종합보고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교복투 사업 추진경과를 소개하고, 그동안 달서구 지역 교복투 사업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고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11개 지역사회기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김정원 소장의 ‘교복투 사업의 추진 전망’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대학교수, 복지관장, 사업학교 관계자의 주제발표 후 토론을 하는 형태로 지난 5년간의 교복투 사업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교복투 사업 대상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출발점 평등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남부교육청의 우수사례가 비사업학교뿐만아니라 타시․도 지역의 교육청 및 사업학교로 파급되어 교복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현 교육장은 “남부희망네트워크 종합보고회 및 심포지엄 개최가 대구지역 뿐만아니라 타시․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해당 지역내에서 교복투 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 장을 마련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