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창의성 교육 노하우 배우러 오세요

시교육청으로부터 창의성 교육 우수학교로 인증받은 4개 학교가 2년간의 운
영 결과를 21일문성초를 시작으로 화원중(10. 23.), 성산초(11. 4.), 용지초(11. 18.) 순으로 공개하게 된다.

이번 공개는 2007년 3월 1일부터 학교마다 적용한 창의성 교육 실천 결과를 공
개하게 되는데 문성초는 ‘창의적 사고 전략과 교과 내용을 융합한 수업의 실천’, 화원중은 ‘교과별 프로젝트학습 지도안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창의성 신장’, 성산초는 ‘창의성 교육 인정도서 활용을 통한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 용지초는 ‘생각 톡톡, 창의 쑥쑥, 함께 다지는 토론학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학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큼 교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시교육청은 2006년부터 창의성 교육의 우수사례를 일반화하기 위하여 창의성 교육 인증제 학교를 지정하고 운영한 결과, 2008년 처음으로 대구교대와 남대구초가 공동 연구한 남대구프로젝트를 선보여 프로젝트학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참여 의욕을 높이는 등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공개 결과는 자료집을 발간하여 일반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심후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창의적인 사고 전략과 기법을 적용한 실천 중심의 수업 공개와 자료집 발간을 통해 창의성 교육의 노하우를 관내 교사들에게 전수하는데 크게 기여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