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도서관, 10월 “책과 일상문화와의 만남, 커피특강” 개최

 

 

서부도서관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북클럽 회원을 초청하여 지난 19일 도서관 갤러리에서 커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도시 한책읽기 운동 북카페 1호점으로 지정된 <커피명가>의 안
명규 대표가 특강을 맡았다.

세계 커피 재배지와 커피 가공에 대한 강의와 함께 커피시음도 있었으며, 커피 원두, 커피나무, 커피 관련 도서도 함께 전시되었다.

서부도서관에서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다른 주제로 ‘책과 일상문화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림, 책, 맛, 향기 등 북카페의 문화적 특성과 연계한 일상 문화 속으로 파고드는 독서운동을 펼치고 있다.

7월에는 『미술의 낯설음을 깨다』, 8월에는『홍차이야기』, 9월에는 『와인의 진실』특강이 있었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김이봉씨(북구 침산동)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 바리스타를 직접 뵙고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으며, 커피 한 잔에 담긴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에 새삼 고마움을 느꼈다.

특히 오늘 강의로 커피에 대한 풍부한 상식을 얻을 수 있어 더욱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