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교육청 교육비 추경안 2조1559억원 심의·의결

대구도깨비 뉴스 2009. 11. 20. 10:10

대구시교육청은 19일 200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기존 예산보다 26억원이 줄어든 2조1559억원으로 편성,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대구시교육위원회 임시회에 심의, 의결을 요구했다.
추경예산 주요 세입내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269억원과 자체수입 81억원, 민간이전수입 9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학력향상 및 사교육 없는 학교 지원 43억원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및 EBS 수능강의 지원 25억원, 교과교실제 및 수준별 이동수업 지원 8억원, 방과후 학교 활성화를 위한 강사료 및 멘토링 지원 16억원 등이다.
특수교육여건개선을 위한 직업훈련실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예산 24억원과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어회화 전문강사 선발, 운영예산 15억원, 과학교육 화성화를 위한 인턴교사 지원예산 8억원,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안전망 구축 예산 27억원,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선진화 사업 예산 3억원도 포함돼 있다.
시교육청측은 "이번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침체에 따른 예산절감이다"면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영 기조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