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포산고, 기숙형 공립고로서의 시설 완전히 갖춰

대구도깨비 뉴스 2009. 11. 20. 10:20

 

 

포산고등학교는 오는24일  오후 3시, 학교 소강당에서 기숙사(포산학사) 개관식 및 케미컬테니스코트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기숙사 개관식은 현 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의해 기숙형 공립고로 선정된 포산고등학교의 기숙사 시설이 완비되어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달성교육청의 관계자 및 지역의 각 기관장과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지며, 아울러 달성군청의 지원으로 완성된 케미컬테니스코트의 개장식 또한 군청 관계자가 함께 한 가운데 행해질 예정이다.

완성된 포산고등학교 기숙사는 총 공사비 50억원의 규모로 A동(비슬관)과 B동
(낙동관)의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A동(비슬관)은 올해 2월에 준공이 되어
2009년 입학생과 재학생 120명이 입사하였으며, 이번 11월에 B동(낙동관)이 준공됨으로써 독서실․모둠학습실․정보실․휴게실․사감실․원어민강사실 등으로
구성된 총면적 약 3462.48㎡의 4층 기숙사 시설이 완전히 갖추어지게 되었다.

앞으로 재학생의 추가 입사 및 2010년 신입생의 입사로 36실에 216명의 학생(전체 재학생의 70%)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풍부한 지식을 쌓고 바른 인성을 기르게 된다.

케미컬테니스코트는 포산중학교 테니스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달성군이 지원한 1억원으로 완성되었으며, 야간조명시설과 콘테이너 사무실 등 제반 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해마다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포산중학교 테니스부의 발전과 재학생들의 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