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 주요학과들이 신학기를 맞이해 음주와 오락위주의 MT를 봉사활동과,현장체험으로 대신하며 재학생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대학가에서 음주와 폭행 등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되풀이되는 MT문화를 전공과 관련한 봉사활동과 현장을 체험하면서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대신한 것이다.
뷰티코디네이션과 학과장 강영숙 교수와 배영수 교수, 재학생 30명은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시니어체험관(구축사업단 단장 추홍록 대구보건대학 교수) 4층 요가실에서 체험관을 방문한 어르신 30명에게 퍼머와 컷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물리치료과 학과장 서현규 교수 등 5명의 교수와 재학생 30명은 지난 2일 경주장애인복지관에서 중풍과 척추손상으로 힘들어하는 환자 35명에게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보건대학 부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강규헌 교수(물리치료과)가 함께 참여 했으며 재학생들은 교수들의 물리치료과정을 도우면서 공부했다.
물리치료과 서현규(49) 학과장은 "공식적인 MT가 없어져 학생들이 섭섭해 하는 면도 있지만 봉사활동은 전공학습에 도움이 되고 교수와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며 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활동."이라며 매년 지속할 뜻을 밝혔다.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전흥균)는 교수 6명, 2학년 30명, 신입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오전 10시부터 대구서부소방서에서 5시간동안 ‘119소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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