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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하석배교수 동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받아 공연

대구도깨비 뉴스 2010. 4. 9. 05:25

 

 

테너 하석배교수(계명대 교수)가 동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으로 일본에서 공연을 가진다.
11일 오사까 심포니홀 15일 동경콘서트홀에서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 하교수는 오페라 안드레아 세니에(지오르다노 작곡), 투란도트(푸치니 작곡), 리골렛토(베르디 작곡)등의 작품을 협연 할 예정 이다.
‘아시아 최고 3테너 공연’중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 하교수의 공연은 현지에서도 NHK-TV에서 녹화 방송 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교수는 1997년 처음 동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진 이후 해마다 성공적인 공연을 통해 일본현지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동경 공연은 NHK-TV와 한국에서도 위성 방송되기도 했다.
경희대,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하석배 교수는 세계 3대 국제 성악콩쿨인 베르디, 비욧띠,비냐스 콩쿨을 모두 석권하며 독일ZDF-TV주최 ‘세계 20인의 음악가’에 선정, 세계 무대에서 주목 받기도 했다.

이태리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유명 오페라 하우스에서 10년 넘게 수백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