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뮤지컬 여행패키지 출시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 5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을 겨냥한 여행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여행패키지 상품은 4회를 맞이한 DIMF(딤프)를 기념하고 타 지역 관람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딤프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DIMF 자유여행' 상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뮤지컬을 즐기며 호텔숙박(조식포함)을 할 수 있도록 초특가로 구성된 상품이다. 요금은 13만~16만 원으로 노보텔, 인터불고 엑스코 등 호텔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이 상품은 뮤지컬과 호텔을 묶어 6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DIMF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상품은 경주 고적 순회 관광, 대구의 명소 팔공산 관광과 함께 뮤지컬 관람도 가능한 상품이다. 서울역을 출발, KTX를 타고 경주로 이동해 불국사, 첨성대를 관광하고 난 후 뮤지컬을 관람하며 다음날 오전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고 난 후 오후에는 대구의 명산인 팔공산을 관광할 수 있다.

1인 기준 가격은 17만 원이며 뮤지컬 공연은 딤프 공식초청작 9편(앙주, 사파이어, 아카데미, 바버숍페라Ⅱ, 스페셜레터, 이순신, 올댓재즈, 브레멘음악대, 반디의노래) 중 1편을 선택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딤프에서 자체 개발한 티켓패키지, 식사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아카데미', '이순신', '스페셜레터' 3작품을 묶은 '진남세 패키지(진정한 남자들의 세상을 만난다!)', '아카데미(미국)', '바버숍페라Ⅱ(영국)', '스페셜레터(한국)'로 구성된 '세계 3개국 뮤지컬 패키지' 등도 준비돼 있다.
또 한국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군대이야기를 다룬 '스페셜레터'는 군인 및 동반 1인에 50%할인, 불안한 정체성을 흔들리는 사춘기 학생들의 심리적 갈등을 묘사한 '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 20% 할인 등 맞춤형 할인 혜택이 있다.
딤프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호주, 미국, 멕시코, 영국 등 세계 각국의 뮤지컬 공연을 국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면서 "패키지 여행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색다른 뮤지컬 테마여행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여행상품 정보는 딤프 홈페이지(http://www.di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투어 2000 사이트(www.Tour2000.co.kr, 02-2021-2070)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