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소식

영진전문대학, 스마트 그리드 분야 인력양성

대구도깨비 뉴스 2010. 6. 6. 14:51

영진전문대학이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분야의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 대학은 노동부 주관 ‘2010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의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돼 가운데 12일부터 이 대학 공학관에서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인력양성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 그리드란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최적의 전력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전기에너지 배분과 활용이 가장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제어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및 임베디드 시스템 전공자, 전력계통 종사자, 이직 및 전직자,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주중과 주말(토요일)을 이용해 실시한다. 
교육은 3단계로 초/중급, 고급,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는데 초/중급 과정은 ‘스마트 그리드 환경을 위한 센서 네트워크 구축 실습’, 고급과정은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Energy Management System) 구축 실습’, 심화과정은 ‘스마트 배전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실습’으로 진행되며, 해당 분야의 책임연구원급 이상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교육 참가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60명을 선발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전화 940-5263, 5288로 하면 된다. 
교육 담당인 김동선 교수(전자정보통신계열)는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권 그린IT분야 중소기업에 필요 인력들을 공급하는 차원에서 마련돼, 이들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