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롯데百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결산

대구도깨비 뉴스 2010. 10. 17. 09:24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결산해보니 지난해 가을세일 기간과 비교해 11% 증가한 두자릿수 신장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세일이 일찍 들어가면서 가을 용품 매출 증가와 10월 들어 일교차가 발생하는 등 야외활동이 좋아지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상품군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스포츠 25.7%, 커리어/모피 23.2%, 피혁잡화 18.1%, 아웃도어 15.8%, 아동/유아 10.9%의 신장세를 나타냈었다.

반면에 남성정장과 캐주얼 상품 매출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을세일 야외 운동을 위한 스포츠 용품과 가을산행을 위한 아웃도어 상품군은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기능성 운동화나 올 가을 히트아이템인 구스다운점퍼 등이 인기를 끌면서 백화점 세일과 맞물려 매출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또, 코오롱스포츠 대전 및 가을 아웃도어 초대전 등 특집행사도 매출에 한 몫했다.
이밖에 여성 커리어 상품도 가을을 맞아 트렌드에 맞는 의류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았고 모피는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랐지만 세일 영향과 리폼서비스 등으로 매출이 늘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한승훈 영업총괄매니저는 “올 가을 세일에 준비한 롯데 3大 테마 상품전 등 가을에 맞게 상품구성과 물량확보에 주력하였고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세계 최초 경품행사와 다양한 사은행사로 고객 참여도 높았는데 세일 이후에도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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