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소식

병무청,‘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대구도깨비 뉴스 2011. 3. 24. 16:58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내달 4월 6일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올해의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할아버지, 아버지형제, 본인 및 사촌형제까지)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가족 모두가 징집 또는 지원에 의하여 현역의 장교, 준사관, 부사관 및 병으로 입영해 소정의 복무를 마치거나, 전투․의무․해양경찰, 경비교도, 상근예비역, 의무소방원, 경찰대 졸업 후 전투경찰로 복무를 마친 사람을 포함, 전사자 및 전․공상자와 6.25참전용사는 복무기간에 관계없이 포함된다.
다만,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쳤어야’ 하므로 복무 중 질병, 가사 등의 사유로 복무기간이 단축되었거나, 군인사법에 의한 임용결격사유가 발생해 제적 또는 신분이 상실된 경우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4월 6일까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FAX 등을 통해 제출가능한다.
구비서류는 ‘병역명문가 신청서’와 3대 가족 모두를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이며, 신청서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초기화면의 ‘병역명문가 찾기’ 배너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홍보계(053-607-6323),민원실(053-607-6258)로 문의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중 최고의 명문가 20가문을 선정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중에 가문대표와 동반가족을 초청해 시상식을 성대하게 개최, 대통령 표창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지난 2004년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모두 760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고 그 중 대구경북지역은 95가문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최고의 병역명문가가 대구․경북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