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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대회 기념주화 발행

대구도깨비 뉴스 2011. 5. 29. 19:37

 

 

 

 

ⓒ (주) 경안일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념주화가 8월11일 발행된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27일 2011대회 기념주화 발행과 관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받음에 따라 3만장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5만원인 프루프(Proof)급 은화(은 99.9%)로, 크기는 33㎜, 중량은 19g이다. 테두리는 원형의 톱니모양이다.
프루프 주화는 먼지가 없는 특별한 작업공간에서 비연속 낱장방식으로 압인되고, 엄격한 검수와 낱개 포장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가장 높은 품질의 무결점 주화다.
기념주화 앞면은 높이뛰기 선수와 육상 트랙을 도안했고, 뒷면은 대회 엠블렘을 채색 기법으로 표현해 컬러풀 대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념주화 최대 발행량은 3만장이며, 최대 발행량 이외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의 홍보업무용으로 5,000장 이내 별도로 발행할 예정이다.
2011대회 기념주화는 최대 발행량인 3만장 이내에서 발행 취지에 따라 국내분과 국외분으로 나눠 판매한다.
국내판매분 2만7,000장은 한국조폐공사가 6월22일부터 28일까지 농협과 우리은행을 통해 액면금액에 판매부대비용을 부가한 가격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8월 23일부터 예약당첨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국외판매분 3,000장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의 기념주화 딜러 등 예약접수를 받아 8월18일부터 배송할 예정이다.
국외판매분에 대한 예약접수 물량이 3,000장에 미달할 경우 미달분은 국내 판매분에 포함하며, 국내의 사전 예약접수 물량이 국내 최대판매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