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롯데百 ‘겨울 정기 세일’

대구도깨비 뉴스 2011. 11. 23. 18:38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이달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7일간 겨울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늘어난 것으로 최근 경기침체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이상기온으로 겨울의류 판매가 주춤하고 겨울물량도 지난해보다 10~20% 더 생산한 탓에 겨울세일 역대 최장 기간인 17일 동안 세일 행사를 벌이게 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해외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이번 세일 참여브랜드 겨울의류, 용품을 30%~10% 할인을 실시한다.
먼저 해외명품 브랜드가 대거 세일에 참여한다. 멀버리를 비롯해 마이클코어스, 에트로, 소니아리키엘, 휴고보스, 러브모스키노, 오일릴리 등 내년 1월~2월말까지 30%~20% 할인에 나선다.
이 외 주요 브랜드 세일을 살펴보면 블루독, 밍크뮤, 휠라키즈 등 아동/유아 상품군이 30% 할인, 대구지역 대표브랜드 최복호, 실크로드, 크리에타 등 엘레강스 상품군이 30% 할인을 진행한다.
또, 겨울 필수 아이템인 장갑과 머플러는 루이까또즈, 닥스, 메트로시티에서 장갑 10%, 머플러 20% 할인을 실시한다.
세일 인기 상품군인 핸드백은 MCM이 일부품목에 한하여 20~30% 시즌오프를 특별히 실시하고, 루이까또즈, 닥스, 메트로시티 등은 10% 할인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세일기간이나 창립행사 등에 롯데만의 차별화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주었는데 이번 겨울 정기세일에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高 물가 시대 반값 경품’ 이벤트이다.
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된 신차 RAY를 비롯해 K5 하이브리드, K7 차량 구매가의 반액을 지원하는 이벤트로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영플라자, 아울렛, 롯데몰 등 전체가 참여한다.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응모대상은 구매와 상관없이 점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응모기회(1인/1일/1회한)를 제공한다.
추첨은 12월 2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공개추첨으로 진행되고 당첨자는 1등 K7(1분) 반값 15,350,000원, 2등 K5 하이브리드(10분) 반값 14,625,000원, 3등 신차 RAY(21분) 6,200,000원 등 총 32분에게 반값 혜택을 드리게 된다.
이밖에 롯데카드를 비롯해 BC, 신한, KB국민, 현대카드 등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50만원이상 구매고객께 고물가 시대 무이자 할부혜택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대구점 최윤각 영업총괄팀장은 “이번 겨울세일은 상반기에 매출 성장률이 좋았고 올 겨울이 유난히 추운것으로 예상되어 업체들이 겨울상품 물량을 늘렸는데 최근 날씨 덕에 소진율이 낮았다”며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고 정기세일 기간이 늘어난 만큼 겨울의류 및 용품 판매가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