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교남YMCA 매입 및 복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한마음 벼룩시장’을 대백프라자점 26일부터27일까지 양일간에 두 차례로 나누어 개최했다.
지난 1998년 시작된 이후 금년까지 지속되어온 ‘대백 한마음 벼룩시장’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대구백화점 노사발전위원회와 한마음 봉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사내 임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생활용품, 의류, 신발류,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상품들을 직원들에게 재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결식아동과 불우이웃, 독거 노인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구호 성금으로 전액 사용해 왔다.
특별히 올해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거점이었던 지역의 문화유산인 '(구)교남YMCA회관'의 역사적이고 의미있는 복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수익금 전체를 대구 YMCA에 전달할 방침이다.
대구백화점에서는 벼룩시장에 앞서 지난 11월 67주년 창업행사 DM의 감사품 중 고객이 5천원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이 5천원 기부시 대구백화점에서 추가로 5천원을 기부하여 고객의 이름으로 총 1만원을 기부해 기금을 모았으며 사내 벼룩시장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이렇게 12월31일까지 마련된 기금을 대구YMCA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 지원실 최영대 이사는"대구백화점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써 도심 재생 문화사업인'(구)교남YMCA회관'원상 복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한마음벼룩시장을 통한 수익금과 고객들의 기부금 등으로 모아진 보존 기금을 대구 YMCA에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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