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구백화점 5월 선물의 달 직원 배달 서비스 인기

대구도깨비 뉴스 2012. 5. 11. 05:55

대구백화점에서는 점차 치열해지는 유통 환경 속에서 자체 경쟁력 확보와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임직원 배달 서비스를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설과 추석 양대 명절에만 진행하던 직원 배송 서비스를 5월 선물 시즌에도 최초로 실시하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찾아오는 5월은 유통업계에서는 바쁜 시기이다. 

특히 선물상품 배달이 많아‘더 빨리, 더 친절하게’ 배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총 동원하는 등 수송대전이 펼쳐진다. 

대구백화점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월을 맞아 ‘선물 무료배송 서비스’를 열어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 매장 내에서 당일 2만원이상 선물세트 상품을 구매할 경우 무료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접수는 상품을 구매한 브랜드 또는 본점과 프라자점 배송상담데스크로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선물 무료배송 서비스’는 명절 배송처럼 식품 파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잡화, 생활, 의류까지 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편리하게 선물을 구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5월‘선물 무료배송 서비스’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선물상품을 배달하기 위해 대구백화점은 차량을 소지한 직원들로 구성된 배송지원팀을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빠르고 친절한 상품 배달을 위해 백화점 직원들도 상품배달에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백화점은 매년 명절 때마다 원활한 명절행사 진행을 위해 배달지원팀을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5월 선물 시즌에도 직원 배송팀을 운영하는데, 정장 차림의 직원들이 직접 선물 배송을 하게 되면 택배나 퀵서비스로 배송하는 것보다 믿음을 주는 것은 물론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큰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고객이 직접 배송 송장을 작성해 주소지 착오에 의한 배달 착오를 방지하는 선물상품 배달 접수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더욱 정확한 배달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지원실 정용주 과장은‘선물배송 무료서비스는 이번 5월 시즌부터 첫 시행하는 것으로 대구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준비하였다. 직원 배송서비스가 대구백화점의 대표적인 고객 감동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임직원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