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영양군보건소 방문

ⓒ 경안일보인터넷뉴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들은 경상북도 영양군 보건소를 방문해 재활운동대상자 무료진료 및 재활운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진료는 2011년 11월 25일에 영양군과 체결한 ‘의료 접근성제고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원격영상진료 협약’에 의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번거로운 군민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재활운동교육 및 무료진료를 시행함을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영양군 보건소와 협의하여 앞으로 6개월에 1회 씩 방문 진료를 계획했다. 주된 내용으로는 각종 교통사고 및 지병으로 인해 수술 후 방치된 상태의 환우들에게 운동기능평가, 재활운동처방 및 개인운동교육 등 올바른 재활 치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진료를 받은 영양군 환우들은 대형 병원에서 진료 받기 어려운 점과 이동이 불편 점 등 많은 부분에서 불편한 점을 해결 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지역 내 많은 환우들이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