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가톨릭대병원,정현진 교수 제 64차 대한비뇨기과 학술대회 국외 임상부분 최우수 논문상 수상

대구도깨비 뉴스 2012. 11. 23. 05:20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정현진 교수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4차 대한비뇨기과 학술대회 국외 임상부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비뇨기과 학술대회는 매년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국내 비뇨기과 학술대회 중 최고 권위로 알려져 있다. 

정현진 교수는 '성공적인 비분비성 S 결장 방광확대 수술의 전제조건'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에서 비분비성 S 결장 방광확대술을 시술받은 환자를 장기 추적했으며, 그 결과보고를 통해 수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신경탓 방광을 겪고 있는 환자는 높은 방광내 압력이나 요실금으로 인해 사회생활 및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 

특히, 소아환자인 경우 환자를 비롯해 보호자의 삶의 질까지 영향을 끼침으로 방광학대술의 수술 성공률이 중요하다. 

정현진 교수는 “논문을 바탕으로 신경탓 방광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