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이하 딤프)가 대한민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인 뮤지컬 관련학과 학생들의 경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무대를 경험하고 그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팀을 18일부터 신청받는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참가 조건은 휴학생, 졸업생, 대학원생을 제외한 국내‧외 대학재학생으로 총(학)장의 추천을 받은 단체여야 하며 관련 동아리는 소속기관의 장에게 추천을 받아야한다.
또한 무대 위 실연자와 무대, 조명, 음향등의 주요 스텝은 재학생으로 제한하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고 갈라콘서트가 아닌 창작 혹은 기성 뮤지컬 작품으로 출전해야하며 2개 이상의 다른 대학과 연합해서는 참가가 불가능하다.
해외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국내․외 관객에게 선보이며 아시아 최고의 뮤지컬페스티벌로 성장하였으며 올해에는 행정안전부「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뮤지컬축제인 DIMF, 그 속의 또 하나의 축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 많은 각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해외대학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이기 때문이다.
지금껏 미국,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의 국가에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가해 국내 대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이는 뮤지컬이라는 공통된 장르를 공부하고 미래 뮤지컬스타를 꿈꾸는 국내‧외 학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실제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가하였던 학생들이 어엿한 프로무대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DIMF의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할 수 있는 하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 제6회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선보인 학생들의 월등한 기량은 많은 뮤지컬 관계자들로 하여금 프로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해가 갈수록 대회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어 내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가 한 층 더 높아지고 있다.
기성뮤지컬과 창작뮤지컬을 대상으로 국내‧외 학생들이 꾸며나갈 대학생뮤지컬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18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창작뮤지컬인 경우 내년 2월 7일까지 부가자료 제출가능), 해외참가팀은 내년 2월 7일까지 접수 받는다.
강 신성일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미래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주역들을 위한 자리로 많은 학생들이 DIMF에서 그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 이라 전하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신청팀을 대상으로 국내팀은 실연심사, 해외팀은 영상심사를 통해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팀은 내년 5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팀은 DIMF 사무국에서 지정한 공연장에서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 중 본선공연을 치르고 그 결과는 축제를 마무리하는 대구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의 부문으로 시상된다.
그 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DIMF의 공식홈페이지(www.dim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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