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요일에도 안심하고 구입 가능”

대구도깨비 뉴스 2013. 1. 14. 05:47

롯데百 대구점, 점내 약국 오픈

 

롯데백화점 대구점(점장 홍성호)은 점내 지하에 약국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원과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려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운영중인 ‘아이디어 팝콘’ 제도에서 나온 내용을 채택했다.

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통합시스템이다.
평소 필요한 의약품이 있을 경우 백화점 정문 도로 건너에 있는 약국을 이용해야 했고 일요일 휴무로 이용할 수 없다는 고객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에 약국이 들어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지하철 입구쪽에 위치해 고객 뿐 아니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약국, 미용실, 네일숍, 스파숍, 시네마 등의 부대 시설이 모두 입점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